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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물 안전성 담당공무원, 직접 시료 수거부터 방사능검사 참관까지!

by 디노악어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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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남 도내 안전성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사능검사 전과정 참관

- 수산물 안전관리 이해도 및 담당 업무 역량강화 도움 기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12월 20일 수산안전기술원 각 지원 및 연안 시군 안전성조사 담당공무원 10명이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직접 참관하고, 경남도 공식 유튜브채널(경남TV)을 통해 전과정을 생생히 중계했다.

이번 검사는 ①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에서 참여단이 직접 마른멸치 3건을 채취하고, 곧장 분석실로 이송하여 ②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한 후 ③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하였다.

 

 

방사능 검사는 유튜브채널(경남TV)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시료채취부터 전처리, 기기분석까지의 과정을 당일 단계별 편집 영상으로 먼저 송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온 직후 당일 검사시료에 대한 적부판정 등 결과 안내를 약 5분간 생중계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LatSS592Q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6월부터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격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유튜브 생중계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달 삼중수소 분석기(액체섬광 계수기)를 설치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에 대한 삼중수소 시험법이 확립되는 대로 내년부터 본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송상욱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참관행사로 도내 안전성조사 담당공무원들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와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내 생산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 및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111종 1,271건에 대해 방사능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 및 세슘이 불검출되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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