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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돗물 수질감시 강화 수질감시항목 4종 신규 지정, 총 32항목으로 확대

by 디노악어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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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는 2018년 05월 30일 지하수를 사용하는 수도시설에서 검출되는 라돈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라돈을 감시항목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라돈'은 방사성 동위원소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밝힌 1급 발암 물질이다.
정확히는 라듐 등에서 생성되는 방사성 비활성 기체 원소다.
세계보건기구는 라돈을 '폐암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정의하며 흡연하지 않아도 라돈 때문에 폐암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라늄의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우라늄-238의 붕괴가 끝까지 갈때까지 알파선을 방출하는데, 
다른 원소들의 경우 고체 상태로 존재하지만, 라돈은 기체 상태라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라돈은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지하수에 녹아서 온천이 되어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이 온천은 방사능 온천이라 불리며 라돈 온천, 라듐 온천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지기도 했죠
이 방사능 온천의 효과는 여러가지로, 전통적으로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만성위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지만

연구가 지속되고 난 다음에는 오히려 사람들이 피하는 온천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일부 공용위생시설에서는 라돈이 좋다는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코로나로 큰 위기에 살아남았을까 걱정 됨)

 

 


라돈은 불안정한 상태의 방사성 원소로, 붕괴하면서 알파선을 방출한다. 
알파선은 사람의 피부를 뚫지는 못하지만 방출 에너지는 베타선과 감마선보다 10-1000배 강력하여, 
체내로 흡수(내부 피폭)될 경우 세포를 파괴, 유전자를 변형시켜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특성을 지녔다. 
알파선을 내뿜고 나면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이 생성되며, 여기서 또 알파선이 빠지면 최종적으로 납이 나온다. 
이들 모두 인체에 극도로 위험한 원소들이다. 또한 붕괴 결과물인 폴로늄은 고체이며 미립자 형태로 날아다니거나 주변 물체에 달라붙기 때문에 라돈농도가 높은 장소에 보관했던 물건은 방사성을 띠게 된다.

 

 


한반도는 지질상 화강암지대가 많고 충청지역 등 지층에 따라 우라늄 등의 함량이 높은 지역도 많아서 
자연의 라돈 방출량이 상당히 많으며 한국이 자연방사선량이 높은 주 원인이기도 하다. 
일부 지하수는 라돈 함량이 음용수 기준을 넘기도 한다.  또한 한국의 토양에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 함량이 높다. 
어떻게 시멘트를 만들건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시멘트는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 함량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pdf
0.10MB
환경부 수돗물 수질감시 강화(5.30)_수정.hwp
0.11MB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시험방법(제6조제3항 관련).hwp
0.71MB

라돈-액체섬광계수법

이 시험기준은 먹는물, 샘물 및 염지하수 등의 라돈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액체섬광계수기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먹는물에서 라돈을 검사하는 방법은 액체섬광계수기(Liquid Scintillation Counter, LSC)를 이용하여 측정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Hidex 300SL 장비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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