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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최대 생산국 인니, 내년 채굴량 올해 절반으로 축소 검토
니켈 가격 지난 4년 중 최저 수준…제련소 일자리 줄어들라 우려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니켈 원광 채굴량을 올해(2억7천200만t) 55% 수준인 1억5천만t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생산 감축을 고민하는 것은 달러화 강세와 불확실한 수요, 풍부한 공급 등으로 인해 니켈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서다.
다만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내년도 니켈 생산 쿼터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생산량 감축에 대해 확답은 하지 않았다.
가격만 보면 당장 공급을 축소해야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를 망설이는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워낙 많은 돈을 니켈 제련 시설에 투자해서다.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인 인도네시아는 2020년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대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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